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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INEMA/classical cinema

리오 브라보, Rio Bravo

1959년 하워드 혹스 작

한명의 영웅이 한발의 총을 쏘는 것보단 네명의 범인이 쏟아내는 수다가 더 재밌다. 내가 서부극을 싫어하는 이유들이 사라지고 하워드 혹스 식의 재미가 남았다. 정말로 그 짜증나는 영웅주의는 엿바꿔먹고 이렇게 보는 이를 위한 영화가 많았다면 난 분명 서부극을 좋아했을 텐데. 그게 빠지면 서부극이 아니겠지만.

★★★★